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첼시 FC/2016-17 시즌 (문단 편집) ==== 12월 4일 14R vs [[맨체스터 시티 FC]](원정) 3:1 승 ==== ||<-4> '''{{{#ffffff 2016-17 EPL 14라운드 첼시 스쿼드 (3-4-3)}}}''' || || LW [br]10 [[에덴 아자르]][br](23 [[미키 바추아이]] 94') ||<-2> ST [br]19 [[디에고 코스타]][br](29 [[나다니엘 찰로바]] 85') || RW [br]11 [[페드로 로드리게스]][br](22 [[윌리안]] 50') || || LWB [br]3 [[마르코스 알론소]] || LCM [br]4 [[세스크 파브레가스]] || RCM [br]7 [[은골로 캉테]] || RWB [br]15 [[빅터 모제스]][br] || || LCB [br]24 [[게리 케이힐]] (C)[br] ||<-2> CB [br]30 [[다비드 루이스]][br] || RCB [br]28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br] || ||<-4> GK [br]13 [[티보 쿠르투아]] || || 교체 명단 || 1 [[아스미르 베고비치]] || 34 [[올라 아이나]] || 26 [[존 테리]] || || 29 [[나다니엘 찰로바]](85') || 8 [[오스카(축구선수)|오스카]] || 22 [[윌리안]](50') || 23 [[미키 바추아이]](94') || ||<-3> '''{{{#202539 맨체스터 시티 FC}}}''' ||<-3> '''{{{#ffffff 첼시 FC}}}''' || || '''{{{#00ccee 분}}}''' || '''{{{#00ccee 득점}}}''' || '''{{{#00ccee 어시스트}}}''' || '''{{{#0046ad 분}}}''' || '''{{{#0046ad 득점}}}''' || '''{{{#0046ad 어시스트}}}''' || || 45 || [[게리 케이힐]] (OG) || ||<-3> || ||<-3> || 60 || [[디에고 코스타]] || [[세스크 파브레가스]] || ||<-3> || 70 || [[윌리안]] || [[디에고 코스타]] || ||<-3> || 80 || [[에덴 아자르]] || [[마르코스 알론소]] || ||<-999> Man Of the Match [br][[에덴 아자르]] (BBC) [br] [[디에고 코스타]] (skysports) || 이 경기까지 이기면 아직 많은 경기가 남아있지만 1위 싸움에서 앞서갈 수 있다. '''[[디에고 코스타|코]][[세스크 파브레가스|블]][[윌리안|리]][[에당 아자르|즈]]''' ~~[[러블리즈|이분들]] 아니다~~ '''위태위태 했지만 결국에는 견고했던 [[다비드 루이스|첼시]][[게리 케이힐|의]]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수비]]'''[* 다만, 3백 중 케이힐은 자책골을 넣어 평가가 좀 낮아졌고(이 점을 제외하면 그래도 잘한 편이었다) 윙백인 알론소와 모지스는 뒷공간 침투와 크로스로 인해 수비 면에서 크게 고생했다. 모지스는 그나마 활동량으로 공격에서 어느 정도 도움이 되었지만 알론소는 첼시 입단 이래 최악의 경기력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매우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였다. 끊임없이 뒷공간과 크로스를 내주며 위기를 자초하였다.] '''그에 못지 않은 [[세르히오 아게로|후반]] [[페르난지뉴|추가시간의]] [[세스크 파브레가스|헬파티]]'''[* 이전에는 파브레가스가 먼저 뺨을 때린것으로 서술되어있었으나 사실은 싸움을 말리던 파브레가스를 페르난지뉴가 먼저 목 뒤를 잡고 끌어당겼고 그 상황에 이어 페르난지뉴가 먼저 파브레가스의 얼굴을 가격하였다 그로인해 화난 파브레가스가 페르난지뉴의 빰을 때린것. [[http://www.fmkorea.com/525558348|간단 정리]] 일단 국내 인터넷 기사에는 '''파브레가스가 페르난지뉴의 뺨을 때렸고, 격분한 페르난지뉴가 파브레가스를 밀어넘어뜨렸다.''' 라고 서술되어 있다. [[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343&aid=0000066401]]] 첼시는 파격적인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마티치 대신 파브레가스가 들어간 것. 마티치는 근육 부상으로 인해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맨시티도 3-4-3(혹은 3-2-4-1)포메이션을 들고 나오면서 모든 포지션에서 1대1 경합이 매칭되었다. 전반전은 펩 과르디올라의 주도로 흘러갔으나 첼시가 위태하면서도 견고한 수비를 보여주었다. 맨시티는 첼시의 측면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며 지속적으로 돌파와 크로스를 시도하였다. 특히, 맨시티의 에이스 [[케빈 더브라위너]]가 택배크로스를 올려주면서 위협적인 찬스를 많이 제공해주었다. 하지만 첼시의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쓰]][[다비드 루이스|리]][[게리 케이힐|백]]이 환상적인 커팅과 블로킹을 보여주면서 실점 장면으로까지는 이어지지 않았다. 물론 위험적인 장면이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다. 높은 점유율과 강한 압박에 고전하여 이따금씩 패스미스가 나왔고, 게리 케이힐이 태클하는 과정에서 공이 손에 맞으며 핸드볼 어필도 있었고 아스필리쿠에타가 패스미스를 저지르면서 아구에로에게 공을 내줄뻔 했는데 다비드 루이스가 [[세르히오 아궤로|아구에로]]를 몸으로 튕겨내면서 간신히 위기를 모면했던 적도 있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논란이 되었던 판정인데 심판은 게리 케이힐의 핸드볼에 관해서는 태클 과정에서의 자연스러운 연결동작으로, 다비드 루이스의 몸빵수비는 정당한 경합으로 본 듯 하다.] 이러한 와중에 첼시도 긴 패스를 통한 빠른 속공으로 응수하려 했으나 맨시티의 높은 점유율과 타이트한 경기운영 때문에 쉽지 않았다. 간간히 아자르에게 기회가 왔으나 마무리 짓지 못했다. 스톤스의 드리블을 코스타가 차단했으나 다시 연결이 차단되고 아자르가 다비드 루이스의 롱패스를 받은 후 브라보 골기퍼까지 제쳤으나 슈팅 대신 택한 패스가 차단되고[* 골기퍼를 제친 후 각도가 약간 좁을 뿐더러 경기 시작하자마자 페르난지뉴에게 오른쪽 발목을 밟혀 약간의 부상을 입었고 골대쪽으로 수비수가 가고 있어 각이 더 큰 동료에게 연결하려고 한 듯 하다.] 골기퍼까지 제친 후 아자르가 슈팅 대신 패스를 택한 것에는 몇 가지 이유가 추측된다. 경기 초반 발목 패드로의 패스를 받은 아자르의 슈팅이 살짝 빗나가는 등 공격 작업에서의 마무리가 아쉬웠다. 이렇게 전반전이 0대0으로 끝나려나 싶었더니 주말예능 EPL답게 케이힐이 자책골을 허용하며 맨시티가 리드를 가져갔다.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오는 크로스를 차단하려다가 정강이에 잘못 맞으면서[* 위치선정은 크로스 길목에 적절하게 있었다. 다만 걷어내려다가 잘못 맞아서 그렇지.] 기가 막히게 골대 구석으로 빨려들어간 것(...).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전반전이 종료되었다. 후반전에는 시작 4분만에 페드로를 빼고 윌리안을 투입시켰다.[* 전반전에 [[세르히오 아게로]]에게 스터드로 발목을 밟히며 부상을 입은 듯 하다.] 하지만 분위기를 반전시키기는 커녕 후반전 초반에는 맨시티의 부분전술과 개인전술에 수비가 굉장히 흔들렸다. '''그런데 문제는 맨시티가 그걸 다 날려먹었다.'''[* 아게로는 말할 것도 없었고 [[케빈 더브라위너]]마저 결정적인 득점 찬스를 골대에 맞추며 날려버렸다.] 특히 케이힐이 자기가 내준 빈골대 찬스를 자기가 다시 몸으로 막는 장면과 [[케빈 더브라위너|덕배]]가 쏘아올린 작은 공은 이 경기의 하이라이트. '''그리고 이 와중에 전반전에 조용했던 코스타가 각성하였다.''' 전반전에 4개의 슈팅을 시도한 아구에로와 달리 '''단 한 번의 슈팅도 시도하지 못했던''' 코스타는 후반전 들어서서 움직임이 돋보이기 시작하더니 후반 14분에 파브레가스가 넣어준 롱패스를 기가막힌 터치로 받아내어 오타멘디를 제쳐내고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이후에는 환상적인 드리블과 연계로 첼시 공격을 진두지휘 하더니 후반 25분 윌리안에게 멋진 스루패스를 찔러주면서 역전골을 도왔다. 역전에 성공한 첼시는 이후에 ~~버스 두 대~~ 카테나치오를 가동하면서 경기 굳히기에 나섰다. 다급해진 맨시티는 포메이션까지 변동해가면서 공격에 올인하였으나 모두 무위로 돌아갔고 오히려 [[마르코스 알론소]]의 롱패스 한방과 아자르의 질주를 허용하면서 3번째 실점을 하고 말았다. 이후 아게로가 다비드 루이스에게 무릎을 노린 태클을 가하면서 경기가 과열되었고[* 아게로의 반칙 후, [[켈레치 이헤아나초]]가 난입하여 분위기가 험악해지기 시작했다.] 아게로는 퇴장당했으며 그 와중에 파브레가스와 충돌이 있던 [[페르난지뉴]]도 결국 퇴장당했다. 그 후, 경기 종료. 이기긴 이겨서 좋긴 한데, 경기력으로 압살한 것이 아니라 '''맨시티 선수들의 수 많은 기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부진한 골 결정력'''과 뭔가 이상했던 심판 앤드류 테일러의 판정으로 이긴 것 같다며 찝집하다는 평도 있다.--펩 과르디올라를 상대로 자기들이 경기를 주도해서 이긴 팀이 세계에 얼마나 된다고...-- 실제로 경기 내내 첼시 선수들이 맨시티 선수들에게 끌려다니다가 역습 세 방으로 전부 골을 넣고 이긴 것이었다. 계속 끌려다닌 것에는쓰리백으로 바꾼 후 리그에서 수비가 가장 불안했던 것이 한몫했다. 맨시티의 오른쪽 윙어 나바스가 적극적으로 돌파하여 왼쪽 측면에서 알론소가 계속해서 크로스를 허용하고 공간을 내주었다. 이로 인해 케이힐과 루이스가 계속 크로스를 차단해야 했고 또 케이힐이 알론소의 뒷공간을 계속 커버해야 했다. 크로스는 계속 올라오고 뒷공간은 계속 내주는 상황이 반복되어 수비가 매우 흔들렸다. 특히 왼쪽 수비라인(케이힐, 알론소)이 이번 경기에서는 굉장히 불안하였다.[* 케이힐은 자책골을 내준것 외에는 나쁘지 않았으나 알론소의 좋지 않은 경기력 때문에 케이힐도 덩달아 할 일이 많아졌다. 아구에로한테 골 조공해줄뻔한 장면도 있었고...] 또한, 토트넘이나 맨시티처럼 압박이 강한 팀을 상대로 비교적 고전한다는 문제점을 노출하기도 하였다. 골기퍼와 쓰리백이 주고받을 때 계속해서 강한 압박이 들어와 패스플레이를 방해받았고 그로인해 실수가 간간히 나왔다. 물론 그렇다고 첼시가 경기 내내 밀리다가 역습 세 방으로 골 넣고 이겼다고 해서 경기를 이길만 하지 못했는데 운좋게 이긴 것은 아니다. 첼시의 역습은 굉장한 위력을 갖고 있었고 펩 과르디올라가 갖고 있는 고질적인 문제점(압박을 풀어나왔을때 역습에 취약함)을 제대로 저격한 것이다. 특히, 코스타가 최근 보여주고 있는 폼은 말 그대로 월드클래스. 파브레가스가 보여준 경기력도 굉장히 고무적인 부분이다. 선발명단이 공개되자 맨시티의 화려한 미드필더진을 파브레가스로 잘 대응할 수 있을지 우려가 많았는데 마티치보다는 수비력과 활동량이 떨어지기에 중원 장악력이 떨어졌으나 열심히 수비가담하며 수비적으로도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고[* 물론 마티치의 수비 기여도보다는 떨어진다.] 무엇보다 확실히 파브레가스가 투입되니 패스의 질이 달랐다. 첼시가 쓰리백 전술로 나올 때 캉테와 마티치는 주로 짧은 패스 위주로 좌우측면 연결 위주였으나 파브레가스가 루이스와 함께 전진 롱패스를 비롯해 활발하게 패스를 하였다. 다만 경기력과는 별개로 몇몇 선수들의 부상으로 첼시 팬들이 걱정하고 있다. 마티치의 부상 상태가 어느정도인지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이번 경기에 나오지 못하였고 페드로도 아구에로에게 밟힌 것으로 인하여 일찍 교체아웃 되었다. 무엇보다 코스타가 80분경에 부상이 있는듯한 모습으로 교체아웃되었는데 부상의 상태에 따라서 차후 일정 진행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후반전 추가시간에는 두 팀의 싸움이 벌어졌다. 아구에로가 다비드 루이스에게 매우 거친 태클을 날리자 양팀 선수들이 흥분하여[* 특히 맨시티 선수들은 경기 내내 첼시에게 유리한 쪽으로 판정이 내려진 것 때문에 좀 더 격렬하게 반응한 듯 하다][* 그러나 맨시티의 반칙에도 안 불었던 판정또한 많았다. 그리고 이번 경기에서 논란이 된 장면들은 심판의 경향에 따라서는 반칙 선언을 하지 않을법한 장면들이라는 의견도 많다.] 몸싸움을 벌인 것. 아구에로는 다비드 루이스에게 날린 태클로 퇴장을 당하였고 헬파티에서 파브레가스에게 목을 조르는 동작을 한 페르난지뉴도 퇴장당하였다. [* 페르난지뉴가 싸움을 말리던 파브레가스의 목 뒤를 잡아 끌어당기자 화가 난 파브레가스가 페르난지뉴의 얼굴을 살짝 쳤고, 이에 분노한 페르난지뉴가 뻔뻔하게 목을 잡고 밀며 파브레가스를 위협하였다. 또한 페르난지뉴는 퇴장당하면서까지 콘테 감독과 말다툼을 하고 어깨를 감싸주던 첼시의 스탭을 밀치는 등 최악의 인간성을 보여줬다. [[https://youtu.be/h2WiSiRT7Sg?t=13s|슬슬 뒷걸음질 치다가 펜스 밖으로 나동그라지는 파브레가스의 연기가 일품(..)]]] 여담으로 윌리안의 골이 들어간 뒤, 브라질 출신의 선수들인 [[윌리안]], [[다비드 루이스]], [[디에구 코스타]][* 현 국적은 스페인이지만 브라질에서 태어나 스페인으로 귀화했다.] 등이 [[라미아항공 2933편 추락 사고]]의 희생자들을 [[http://image.fmkorea.com/files/attach/new/20161203/486616/42150235/525376884/ecfbacf3117f98dfa2371bb6892c2897.gif|추모하는 세리머니를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